23.1.4(수)~23.1.8(일) 감사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1. 건강한 몸으로 서울역5k 섬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후 당직으로, 서울5k사역에 좀 지각했지만 매주마다 변함 없이 한량한 은혜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저의 플로잉 받은 치즈로 지하철 노숙인분들에게 간식으로 포도주스, 치즈를 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저의 있는 것으로 하늘은행에 심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가난한 자들에게 기쁨으로 흩어 나눌 수 있어 행복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먹지 못해 배고픈 와중, 5k 도시락 남는다고 먹으라고 하셔서 보니, 제가 좋아하는 제육덮밥이었습니다.
든든하게 맛있는 끼니를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주님.
2. NCMN 사역기도회에서 중보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NCMN 안의 각 사역팀(의료팀, 경제계, 5K프렌즈, 기독학교, 구제팀 등등)이 모여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모두 연합된 마음으로 하나되어 공동체 기도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이익이 아닌 연합기도를 함으로써 제가 성숙해진 것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역이 끝나고 영등포에서 10시 10분쯤 끝나, 저의 과천 집에 가면 거의 지하철과 도보 걷기로 12시쯤 도착해서 피곤할텐데 친한 언니 간사님이 함께 태워다주시며, 맥도널드에서 맛있는 불고기버거와 커피를 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바로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기다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6일 금욜에 갑자기 원장님께 원아 수가 줄어들어 학급 2개가 단축됨으로써 2월까지 근무하라고 들었을 때 신입으로 들어온지 5개월밖에 안되어 많이 낙심되었습니다. 2월까지는 6개월인데, 그동안 신입으로 많이 배우고 적응하려는 찰나에 안타까운 통보를 받아 두려웠는데, 이를 저 혼자 꽁꽁 싸매 눈물흘리기보다 기도와 믿음의 삼겹줄인 언니 간사님과 유치원에서 경력이 있는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퇴근하고 기도와 믿음의 삼겹줄인 언니를 만나 함께 서울 한성교회 금요철야예배를 가게 되었고 함께 기도하며 받은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이후 평안과 소망을 주시는 주님으로 응답받아 기쁨으로 자정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제가 그만둔 것이 아니고 어쩔 수 없는 상황과 환경으로 그저 주님만 바라보고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길로 인도하실지 모르지만, 저의 최선의1로 주말 7,8일동안 어린이집용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일반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준비하고, 인도를 주님께 맡길 수 있어 감사합니다. 주일에 10곳 넘는 곳에 지원한 가운데, 주님께서 끊임없이 그만두는 2월안까지 3월의 새로운 직장을 인도하실 것을 믿고 신뢰합니다!
4. 이삭토스트 콘치즈 토스트 엄청 맛있게 먹으면서 정서적 만족을 느껴 감사합니다.
6일 저의 믿음 멘토인 언니와 함께 서울 한성교회 가기 전에 언니가 먼저, 이삭토스트 콘치즈 토스트와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사주시고, 한성교회 안 카페에서도 로즈마리 허브티를 사주셨는데, 이렇게 이삭토스트가 맛있는지 몰랐어요. 맛있는 토스트를 알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단짠의 묘미가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어요. 이후 향기로운 로즈마리 허브티로 속을 헹군다는 느낌처럼 개운함을 느꼈는데, 정서적으로 엄청 위로가 되네용ㅎㅎ
5. 이력서와 자기소개를 작성하며 다시금 저의 발전된 모습을 돌아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토욜에 집에서 혼자 전반적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업데이트하는 도중에 예전보다 많은 경력과 다양한 배운점을 정리할 때에, 일한 근무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웠는지를 알고나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정리할 부분은 정리하고, 어떠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을 지혜를 떠오르게 하셔서 순탄하게 모두 작성하고, 8일에 10곳 넘는 곳에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지원할 수도 있겠지만, 이젠 주님께 모두 맡기며, 저는 저의 주어진 자리에서 날마다 주어진 일들을 최선을 다해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6. 토요일 하루동안 혼자만의 평온한 시간을 오랜만에 누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쓰며, 심리상담 토론과 과제를 작성하는 시간이 거의 올데이라 계속 노트북 붙들고 점심부터 밤 자정까지 거의 책상에 붙어있었지만, 차근히 하나씩 작성하는 이 시간이 왜인지 제겐 힐링처럼 쉼이었습니다. 차분히 해야될 리스트를 정리하면서 생각과 마음까지 점차 정리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7. 기도의 중요성을 알고 시간을 구별하여 기도해야 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치 앞을 모르는게 저의 지금 상황과 환경인 가운데, 오직 돌파하고 해결될 수 있는 것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간구해야 하는 것과, 기도할 때 따로 시간을 구별해서 주님께 온전히 드려야 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전 30분, 오후 30분으로 주님께 밤낮으로 부르짖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