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6(월)~23.1.23(월) 설 전과 후
23.1.16(월) ~ 23.1.18(수)
대박 대박~~
월욜 점심쯤 절반정도 기대했던 면접봤던 곳에서 채용이 됐다는 두번째 연락이 왔다.
이후 바로 감사드렸고, 완전히 계약서 쓰기 전까지는 조용히 기도하면서 방심하지 말아야겠다는 셍긱이 들었다.
16일 월, 17일 화, 18일 화욜까지는 열심히 똑같은 원 일과속 열심히 내 주어진 리스트대로
묵묵히 일했다.
그리고 18일 수요일 서울역5k 갔다.
17일 화요일에는 오전당직, 18일 수요일에는 오후당직 함으로써 서울역 5k사역을 늦게 갔는데,
끝나고나서 친한 언니들과 함께 저녁에 서울역 안에 떡볶이집과 인근 카페에서 교제나눴다.
그리고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보통 교회에서 직분을 맡으면, 보통 사람들은 귀찮은 일을 맡았다고 생각하겠지만,
주님께서는 직분을 아무에게나 맡기지 아니하며,
직분을 주시게 된다면 양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 재정을 풍부히 공급하신다고 하신다.
이에 나는 다시 한 번 나의 현재 맡고 있는 직분이 무엇인가 생각되었다.
아직 교회에서는 셀원이고, 맡은 직분은 없다.
그러나 NCMN 체리배가운동 안에서는 3명의 리더로 온라인 셀에서 직분을 맡고 있다.
나의 멘토언니 간사님도 처음 온라인 셀에서 리더로 출발했다고 격려하셨다.
나는 이로써 많은 가능성과 지금의 일에 더 충성할 수 있는 뭔가의 도전심을 느꼈다.
23.1.19(목) ~ 23.1.20(금)
목욜서부터 원에서 내 맡겨진 5명 원아의 학부모님들께서 설선물을 주셨다.
목욜에는 갈비, 샤인머스캣를 받았고,
금욜에는 올리브유세트를 받았다.
원에서는 홍삼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반면 짝꿍쌤께서는 아무것도 학부모님께 받지 못해 좀 죄송했다.
바로 절반 가까이씩 나눠드렸다.
올리브세트는 2개씩 있었는데, 절반씩 모두 짝꿍쌤과 나눴다.
그리고 퇴근길 시장부근길인데 파지할머니와 파지할아버지께서 계셨다.
나의 거저 받은 선물을 이들에게 거줘 주라는 성령님의 맘 속에 감동을 주셔서
작지나마 드림으로써 풍성한 설 기쁨이 함께 있었다.
그리고 금욜 퇴근하고 나서 토욜 오후 1시 40분차로 부모님 계시는 시골로 가기 위해
열심히 짐을 바리바리 싸면서 준비했다.
23.1.21(토) ~ 23.1.23(월)
열심히 방안에 정리하고 오전 11시쯤 수원역으로 출발했다.
수원역에 있는 쌀국수집에서 해물볶음면을 먹으면서 매콤한 맛을 즐기고,
집에 출발해서 갈비보다, 그동안 먹고 싶었던 기름진 삼겹살을 먹으면서
파김치와 함꼐 먹었다.
그 다음날, 시골 할머니집에 가서 갈비와 파김치를 먹고,
할머니 만나서 절하고, 내 형편에 맞춰 속옷으로 선물드렸다.
그리고나서 열심히 발바닥과 손을 주물러드렸다.
내 최애 반찬은 파김치다.
고기랑 싸먹으면 어떤 음식 안부러운 것 같다.
열심히 부모님과 먹고 수다하고 놀았던 시간이었다.
그 다음 날, 23일인 오늘,
부모님과 아침부터 또 삼겹살과 묵은지 먹고,
오전 11시 30분차 이전에 파스꾸찌 카페에서 교제를 나눴다.
나머지 오후 3시 정도 집에 도착한 후에 지금은 열심히 밀린 나의 일들을 하며
계획한 일들을 처리하고 있다.
연휴에 차분히 나의 일들을 하면서 나머지 시간을 쉴 수 있어 행복하다.
오늘 안에 모든 일들을 처리하고 내일은 그저 주어진 성경 통독, 묵상, 기도하고 나머지는 푹 쉬며 힐링을 가질 생각이다.
쉬는 날에 온전히 주안에서 쉴 수 있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