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라이프

23.1.24(화) ~ 23.1.28(토) 채용서류 준비했던 한주

헤일리95 2023. 1. 28. 17:59

23.1.24(화) 대체휴무일

어제 도착후 열심히 정리한 후에 혼자만의 휴일이 시작되었다.

오늘 다양한 음식점에서 여러개 사서 온종일 먹으면서 애니 보면서 힐링했다.

일본 애니인 주술회전을 이번에 첨 알았는데,

성경적이지 않는 요소로 죄책감이 드는 가운데 왤케 재밌는지 하루종일 봤다ㅠㅠ

 

넷플로 보는 주술회전

 

주술회전 보면서

 

다양하게 준비한 디저트들이다.

원래 썬칩 과자 맛 중에 할라파뇨 맛을 제일 좋아하는데,

하필 다이소에서 없어서 기본 오리지널을 먹는데 역시 할라파뇨 맛이 최고다!!

 

버거킹 치즈버거

버거킹 치즈버거를 시켰는데 맛이 넘 별로였다.

나랑 맛지 않는 맛이다.

 

맘스터치 양념치킨 반마리

맘스터치 치킨에 요즘 꽂혔다.

치즈뿌치가 맛있었는데 양념치킨이 궁금해서 시켜먹었다.

넘 여러가지 먹고 양념치킨을 먹어서였는지 맛이 잘 안느껴졌다.

결국 반정도 먹고 반은 버렸다.

달면서 마늘맛이 느껴졌는데, 배고픈 상태에서 먹으면 맛있을 맛이다.

 

버거킹 컵아이스크림. 900원
약과랑 아이스크림 조합
조합22

약과가 있어 일부로 버거킹에서 컵아이스크림을 샀다.

아이스크림과 약과의 조합을 보니 시원하고 꾸덕거려 맛있었당ㅎㅎ

 

불닭볶음면

참 많이도 조합으로 여러개 먹었다.

불닭볶음면을 먹었는데 매콤하니 최고당ㅋㅋㅋ

 

불닭볶음면과 스벅 에그샌드위치 조합

불닭볶음면과 스벅에서 파는 에그샌드위치를 먹었다.

이 또한 맛있는 조합이었다.

 

근데 전반적으로 한꺼번에 먹어서인지 나중에는 물리고,

먹는게 귀찮아진닼ㅋㅋ

본의아니게 오늘 하루 종일 먹방찍으며 주술회전 1회부터 24회까지 보는데

시간을 모두 날렸다..

 

근데 확실히 성경적인 요소가 아닌 것을 보니 죄책감이 많이 들었다.

솔직하게 고백한다.

 

 

23.1.25(수) ~ 23.1.27(금)

출근하면서 열심히 일과속 주어진 일들을 하면서

관찰일지를 작성했다.

사회관계 부분을 작성하면서 1월 관찰일지를 모두 적고 원감님께 사인받았다.

나름 나의 장점은 주어진 서류 일들을 제때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해야될 일 중에 밀린 것이 하나도 없다.

 

수욜에는 휴게시간에 새로 채용된 어린이집에서 주어진 채용서류에 대해 지시사항을 정확히 받으면서

준비했고, 나머지는 토욜에 공무원채용검진과 잠복결핵검사 받으면 된다.

똑같은 일과속에 열심히 일했고, 퇴근 후에는 서울역5k 사역가는데 한파로 장난아니게 추웠다.

가장 추운날, 발에 붙이는 핫팩을 전달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발에 붙이는 핫팩. 노숙자분들께 전달.

5개 지원받았는데, 1개는 파지할머니께 드렸고,

3개는 서울역 노숙자분들께 전달해드렸다.

나머지 1개 남은 것은 파지할머니 혹은 할아버지께 드릴 예정이다.

양갱도 지원받았는데, 양갱도 보는대로 드려야겠다.

 

목욜에도 똑같이 주어진 일과속 최선을 다해 보냈고,

퇴근 후에는 바른체형요가에 가서 열심히 요가했다.

몸이 많이 뻐근했는데 요가하면서 뚜둑 뚜둑 거린다.

요가 하면서 등이 아픈건 없어졌다.

 

금욜에는 일과 속 보냈고, 딱히 주어진 일 없이 열심히 지냈다.

다만, 주님에 대한 첫사랑이 혼자 식어서 끙끙거렸었는데,

믿음의 멘토인 언니와 같이 체리배가 하고 있는 언니에게 조언받아

현승원 대표의 '초청' 강의 말씀과 김미진 간사님의 '첫사랑, 첫행위를 회복하라' 두 영상을 추천받아

열심히 봤다.

 

다 본 다음에는 제시카윤 목사님 영의학교 영상이 남았다.

이번 주말에 주어진 영상을 모두 볼 예정이다.

 

23.1.28(토)

오전에는 아침 9시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내과에 가서 공무원채용검진과 잠복결핵검사를 했다.

공복인만큼 배고파서 일찍 일어나게 되었고, 빨리 병원가서 검사받았다.

비용은 총 74,300원이었다.

보통 공무원채용검진은 3만원, 잠복결핵검사는 5만원으로 8만원이었지만,

난 할인되었는데, 무엇으로 할인되었는진 까먹었다.

다만, 할인받을 수 있음에 감사..

 

그리고 배고픈만큼 닥치는대로 이것저것 사서 먹었는데,

오늘 이후부터는 과식 혹은 폭식을 잠재울 예정이다.

점점 먹는게 질린다.

앞으로는 적당히 음식을 사먹을 예정이다.

 

오늘 역시 맘스터치, 중국집 볶음밥, 스벅 더촉촉케이크, 나따오비까 커피 뜨아 2잔, 맥도널드 애그불고기버거를 

시켰는데 엄청 배불렀고, 버리는게 아까워 꾸역꾸역 다 먹었더니 돼지되게 생겼다.

 

스벅. THE촉촉 케이크
스벅. 더촉촉케이크
나따오비까 커피 뜨아

스벅에서 THE촉촉케이크를 샀고,

나따오비까에서 따로 뜨거운 아메리카노 두 잔을 사서 디저트로 먹었다.

개인적으로 나따오비까 원두가 스벅보다 훨씬 맛있다.

부드럽고 마일드하기 때문이다.

스벅의 원두는 되게 쓰다.

 

하여튼 오늘의 폭식이 있었지만,

그래도 오늘은 오늘의 주어진 일들을 미루지 않고 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나름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