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27(화)~22.12.28(수) 감사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1. 직장 휴가 시즌으로 엄마와 부산 여행 즐겁게 갔다올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계신 충북 영동에 가서 부모님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었고,
엄마와 부산에 여행가서 부모님의 동기 집에 지내며 처음 해운대를 보고
부산 땅을 봤습니다. 이 때 여행가기 전, 월 예산안 부족으로 주님께 간구했었는데,
저의 부모님께 먼저 채워주시고 부모님을 통해 10대 이후 첨으로 여행다니며
맛있는 끼니와 디저트를 먹게 되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 성경적 지식이 아닌 직접 경험으로 주님의 응답은 다양하다는 것을 깨달아 감사합니다.
제가 부모님과 지인네 방문으로 선물 구입, 식사 사드림 등으로 재정을 간구했었는데,
저의 부모님을 통해, 주님께서 지인분들의 마음 터치하심으로 제가 오히려 이것저것 받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도를 들으시고 다양한 방법으로 인도하셔서 응답하심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기도를 쉬지 않게 되었습니다.
기도에 믿음을 더해서 힘을 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짧은 2박3일의 여행동안 저의 가정을 연합하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사실 이제까지 부모님과 좀 서먹거리는 사이였는데,
짧은 여행기간동안 문득 엄마 아빠의 얼굴속 세월의 흐름을 보게 되었고,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 많은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고 토로하며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이 때 주님께서 역사하시고 응하셨다란 마음을 느꼈습니다.
주님 보시기에 옳고 아름답고, 연합된 가정이 되리라 믿음으로 확신하며 감사합니다.
4. 남은 휴가 시즌에 여비를 풍족히 채워주심에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결단하고 세운 예산안으로 좀 빽빽히 지내다가, 남은 휴가 시즌에 여유를 갖고 지내게 해달라고
소망을 담아 기도로 간구했었는데, 넉넉하게 응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아니하실지라도 주님은 그저 감사 그 자체인데 기도에 응하시니 너무나 벅찹니다.
이로써 더 우리 사람보다 감성적이시고 사랑이신 아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합니다!
5. 올해 돌이키니 든든한 신앙의 삼겹줄을 만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올해 NCMN 19기 왕의 재정에 붙어 49조 자매들을 만나 지금까지 관계를 이어오며,
NCMN 체리배가 7기를 듣고 리더로 세우셔서 지금 곧 들어가는 9기(예정)까지의 새로운 3명의 자매들과 함께 지내며,
NCMN 중보팀에서 중보기도하며 기도의 힘을 알게 되고,
뉴비전교회 청년부 안에서도 함께 있고, 셀 안에서 공동체로 이어져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올해 모두 새로운 관계로, 주님안에서 영육간 떡을 떼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
6. 오늘 서울역5K 사역 갔다올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건강한 제 육체로 갔다오며, 함께 도시락 나누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외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 육교 뒷 쪽으로 갔다가 한파로 돌아가신 노숙자 할아버지로 맘이 아팠습니다.
이를 알고 중보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7. 주님의 때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고 가장 정확하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상황 속에서 주님의 무응답으로 무섭고 의심들었을 때 주님의 때를 기다리라는 말씀에 흔들렸지만,
지금 딱 가장 필요할 때 기도한대로 응답하신 주님께 놀라움으로 찬양합니다.
이로써 주님이 제 기도를 들으시는 줄 알고 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대면합니다.
더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겠음을 결단하며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