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리뷰하기 앞서, 나는 현재 보육교사이다.
아직 미혼이고, 영유아와 함께 지내면서 영유아의 심리를 파악하고 대처하고,
그 상황에서 가장 좋은 심리적 지원을 하기 위하여 밀리의 서재에서 검색하는 중 인기순위로
이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독서가 있어 보게 되었다.
이 책은 0~2세, 3~4세, 5~6세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단 시간 관계로 나에게 가장 관계있는 책을 골라서 0~2세, 3~4세편인 두 권을 읽었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깨달은 것은 영아의 입장에서의 감정, 상황 인지 등을 알게 되어
어떻게 접근하고 정서적 지원하고, 환경을 구성해야되는지였다.
영아의 시점과 되게 원초적인 시야에서 점차 넓어지는 중요한 발달 시기인만큼
부모와 보육교사는 이를 존중하고, 영아가 밝고 긍정정으로 자랄 수 있겠끔
긍정적인 원칙들을 어떻게 세워나갈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이었으며,
각 영아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른만큼 개성과 성격이 다름을 인지해야 함을 알았다.
이 때의 시기는 점차 자신의 성격을 구성하는 때이므로,
부모와 보육교사의 많은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한 시기로 인지했다.
가정안에서의 정말 지침서같이 다양한 상황에 대해 간결하게 답변식으로 적혀있다.
보육교사에게도 좋은 지침서와 같다.
원 안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같은 돌발상황이나 특수한 일이 발생할 때
그 영유아의 심리를 인지하여 그 때에 가장 좋은 방법을 알아
영유아에게 최선의 긍정적인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는게 가정과 원에서의 의무이기에
이 독서는 내게 정말 유익한 지침서와 같았다.
0~2세와 달리 3~4세는 자아형성 시기이기에 더 고집부리고,
엄마나 원의 선생님보다 특별한 애착물건을 더 쥐는데,
이불에 애착하여 한시도 없을 때 울고불고 떼쓰고 난리날 때에는 그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함께 놀이하여 혼자 노는 것보다 함께 놀이할 때 훨씬 재밌는 것을 경험으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는 결국 더 많이 인내하고, 긍정적 소통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가정에서나 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독서에서 영유아의 심리를 이해하고, 각 상황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의 지침서로 내게 시간날 때마다
다시 읽어 온전하게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 때까지 계속 읽을 책으로 내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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