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9(월) 정신없이 어제까지 면접을 뒀고 피곤에 절여진채로 출근한 아침부터 두 곳에서 연락이 먼저 왔다. 하나는 국공립이고, 하나는 민간이다. 첫마음은 일단 물불 가릴 처지가 아니기에 바로 면접 일정을 여쭤봤고, 국공립에서 바로 오늘 보자고 하셔서 오늘 보기로 했다. 내 집주변에서 멀지 않은 곳이지만, 경기도 의왕에서 바로 퇴근하면서 아무래도 거리가 있기 때문에 7시에 보기로 했다. 가서 면접보는데, 역시 국공립이라 그런지 예상치 못한 어려운 질문을 많이 받았다. 교사로 하면서 가장 자신있는 활동, 만2세의 담임교사로 있다면 만2세의 발육특징이 무엇인지 등 교사로서의 지식과 자질에 대해 많이 질문받았다. 보육쪽으로 처음 민간에 면접봤을 때에는 15분 정도로 간단하게 이력서에 있는대로 내용을 정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