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의 매일 감사기도

23.1.9(월)~23.1.17(화) 감사기도

헤일리95 2023. 1. 17. 18:07

주님, 감사합니다.

 

 

1. 바로 면접보러 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신입 6개월차임에도 불구하고 국공립에서 여러군데 면접오라고 연락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 퇴근하자마자 집근처 어린이집에 가서 면접보는데 확실히 민간과 다르게 더 세밀하게 질문하시는데 첨에 너무나 당황해서 좀 버벅거리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으로 배울 수 있어 감사합니다. 여기만 면접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국공립 2개, 민간 1개로 총 4군데에서 연락옴에 감사합니다. 비록 면접으로 인해 체력이 힘들지만 생계와 다음 시즌인 주님의 인도하심 아래 가는 거라 엄청 기대됩니다.

 

 

2. 정직한 자에게 주님이 도우신다는 것을 직접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첫 번째 면접때는 사실 긴장하면서, 인정받고 싶어서 많이 과장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를 주님께서 면접 내내 양심으로 찌르셨지만 무시했었습니다. 이틀 뒤 합격 통보를 받고 엄청 기뻤으나, 실상은 제가 첫단추를 잘못 뀄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두 번째 면접에 가게 됐고, 생태교육하는 국공립으로 마음에 엄청 꽂혔습니다. 놀이중심으로 생태교육하는 이 곳은 정말 아이들을 존중하는 곳이구나.. 여기서 제가 깨닫고 준비할 것은 보육교사의 인성과 자질이란 것을 깨닫고 정직하게 신입인만큼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16일 어제, 합격통보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이제 제가 여기서 무엇을 중심적으로 하며, 이 곳에서 일하는동안 나는 무엇을 배우는지 주님께 은밀히 더 집중해서 나아가겠습니다!

 

 

 

3. 사랑하는 멘토 언니 간사님과 사랑하는 언니와 함께 서울역5k 사역하고, 좋아하는 치킨으로 함께 교제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저의 취업 합격 기념으로 치킨을 쐈는데, 치킨을 살 수 있는 재정이 있음에 감사하며, 함께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주심에 감사합니다. 교제하면서 곧 결혼을 앞두는 언니의 소식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곧 먼 지방으로 이사갈 수도 있는 언니의 근황을 알 수 있어 감사합니다. 함께 교제하면서 영육간에 떡을 뗌으로 더 돈독한 삼겹줄이 된 것 같아 감사합니다.

 

 

4. 눈썰매장 행사를 무사히 마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제 생애 많은 영아를 데리고 눈썰매장에 가서 열심히 썰매 태워주고 다치지 않겠끔 안전지도 하는데, 한 아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오전에 잘 놀고 점심에 도착해서 일상 일과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체력적으로는 많이 딸렸지만, 그래도 아무도 다치지 않아 너무나 감사합니다.

 

 

5, 사랑하는 멘토 언니 간사님께 맛있는 끼니를 대접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저의 양심 문제로 바로잡고자 하심이 느껴져 함께 한성교회 금요철야예배에 가서 임은미 선교사님을 알고 강의를 들으며, 그 안에 성령님께서 제게 레마로 말씀하신 것을 깨달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예배를 몇 시간 드리기에 미리 든든하게 먹어야 하는데, 언니에게 감사 의미로 저녁 끼니를 대접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늘 제게 문제 있을 때에나 몰랐던 것을 깨달을 때마다 함께 교제함으로써 엇나가지 않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저의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심으로 컴펌하여 이해하고 돌이킬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6. 바빴던 주말이었지만, 뉴비전교회에서 중보팀 안 교제로 함께 영육간 떡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전에 근처 어린이집에서 2시간 가까이 면접보고 바로 12시쯤 뉴비전에 가서 함께 남은 시간이나마 교제하며, 교제 이후 멘토 언니 간사님과 전 셀 팀장간사님, 체리팀장 간사님과 밑의 지하 로이스빈 카페에서 교제를 나눴습니다. 교제를 나누면서 주님께 영광드릴 수 있는 간증을 허락하게 하심에 감사하며, 함께 하는 시간동안 더 서로를 알아가고 삼겹줄로 묶일 수 있어 감사합니다.

 

 

7. 고대하고 기대했던 면접 두 번째로 본 어린이집에 취업이 합격되어 감사합니다.

 

비록 계약서 쓰기 전으로 아직 확실치 않은 상황이지만, 많은 경험으로 깨달았습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직장지와 내가 내능력, 힘, 지혜로 가려 하는 것은 과정 뿐 아니라 결과도 천지차이임을 알았습니다. 정말 주님께서 말씀대로 인도하신 것을 목도하며 경험했기에 지금의 저는 더 주님께 겸손한 자세와 말씀에 대한 순종의 자세로 주님께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이번 경험으로 상황과 환경을 너무 믿지 말라는, 오늘 일을 자랑하지 말라, 내일의 일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던 말씀처럼 오늘의 일로 사람에게 자랑하는 것이 아닌, 주안에서 자랑하는 것을 배웠으며, 면접볼 때 솔직하게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주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새로운 시즌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